이번 주에 급작스럽게 강릉을 다녀왔는데요~
또 강원도에 가면
물회를 꼭!!!
먹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강릉 물회를 잘 찾아보았습니다.
강릉에 놀러 오면 걸어서 가능한 청초수 물회 집만 가봤는데
이번에는 장안 횟집을 가보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겠죠?
왼쪽에는 대기 손님을 위한 파란색 의자가 10개 정도 있습니다.
문 앞에 가면 대기인원과 이름을 적는 명부가 있습니다.
직원이 계속 앞에서 대기손님을 안내해주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식당 내 자리가 나온 것을 파악하시고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셔서
식당 앞에서 이름을 부를 수 있으니 대기해주셔야 합니다.

밑반찬으로는 콩나물, 고등어조림, 열무김치,
콩자반, 젓갈,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미역국은 물회를 시켜서 기본으로 주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물회 1인분, 우럭 미역국 1인분을 시켰습니다.

저희는 2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1개는 뜨거운 우럭 미역국입니다.
가격은 10,000원
우럭 미역국은!!!
여러분 찜질방에서 먹는 미역국 드셔 보셨나요?
정말 진한 맛이 일품인데요~!!
그런 일품인 맛은 대량으로 한 솥에 넣어
푹 고아야 하는데 여기도 딱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우럭이 꼬들꼬들 하니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나머지 1개 메뉴는 가자미 물회를 시켰습니다.
물회는 18,000원입니다.
(가격은 변동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릉 물회는 고추장 베이스 양념으로 나옵니다.
모둠 물회보다는 식감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가자미물회는 라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회 양이 진짜 엄청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같이 온 지인은 우럭 미역국을 생소하다고,
하더니 혼자서 미역국 다 먹었네요.
미역국의 깊은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카페를 가려고 사천해수욕장에 왔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카페는 안 가고
해수욕장 라인에 주차를 하고
차 안에서 경치 구경을 했습니다.
해수욕장 들어가려면 열체크와 팔찌를 착용해야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IP>
1. 화장실은 깨끗하지 않아서 비추입니다.
2. 메뉴는 양이 충분하니 2명이면,
나눠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주차는 공중화장실 부분 길가에 주차하고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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