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맛집/통나무집 닭갈비]

가평 두물머리에 다녀오고
집 안 가고 춘천으로 가버렸어요~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제가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정말... 암울합니다.
영업 종료시간 임박해서 다녀온
통나무집 닭갈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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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백밭로 763

영업시간 10: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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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가 이상하게 알려줘서
곧장 직진하면 되었었는데 골목길로 빠져서 도착했어요.
신기한 게 다른 집보다 차가 많았습니다~

메뉴는 닭갈비 11,000원
닭 내장 11,000원 쟁반막국수 14,000원
막국수 7,000원입니다.
처음 시킬 때 닭갈비랑 쟁반막국수를 시키려 했더니
직원분이 너무 양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막국수를 시켰답니다~
아주 양이 딱 적당했어요!

막국수는 육수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비빔, 물 둘 다 맛보실 수 있어요~~
이 막국수는 물 막국수가 더 맛있었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닭갈비 3인분입니다~
철판닭갈비라 물컹한 식감에 고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전 철판이든 숯불이든 둘 다 좋아하니까요~
맛있었습니다!!! 다른 집과는 양념이 강하지 않았답니다.

제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 물김치 덕분인데요~
물김치가 아주 맛나요! 강하지 않고 삼삼하니
닭갈비에 아주 어울린답니다~
나중에는 큰 그릇에 퍼주셔서 저희가 알아서
퍼먹었어요!!

 마지막엔 볶음밥으로 마무리!!!
[Tip]
1. 주차장이 넓지만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2. 저번에 왔을 땐 웨이팅이 너무 길었는데 마감 전에 가서 한적했어요
3. 양은 직원의 말을 잘 듣고 따르면 됩니다!(볶음밥은 꼭 드세요, 물김치 두 번 드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