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포북변5일장 1편]

최근 유튜버의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김포5일장에 닭강정 영상을 본 후!

김포5일장을 다녀왔습니다.

매우 기대가 됩니다. 

 

 

매달 2,7에 열리는 5일장입니다.

2,7 숫자가 끝에 있는 날에 열린다고 생각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07:00~19: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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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 공영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9시 이전에 5일장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서둘러 나갔답니다. 

 

김포 5일장 뒤편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땐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여기 닭강정 영상을 보고 간 거라 

줄이 많이 서있지는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침부터 닭강정을 먹을 수 없어서 

김포5일장 구경을 하는데!

쿵짝쿵짝 노랫소리와 칼국수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신나게 밀대로 면을 밀고 계셨던

영진네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호박죽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호박죽은 바로바로 나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옹심이도 맛있었어요~!

맛있지만 엄청 추천할 맛은 아녔습니다:D

그래도 아침의 속을 달래줄 끼니로는 아주 좋았어요!!

호박죽을 3 숟갈 뜨고 있을 그때~!!!

나왔습니다~!!

칼국수 5,000원 

그때 그떄 면을 쿵짝쿵짝 리듬을 타며 만들고 게셨습니다.

사장님이 아주 흥이 좋으세요~!

맛은! 매우 진한 국물과, 면이 진짜 꼬들꼬들 쩐득쩐득 합니다.

인정도 좋으셔서 모자라면 더 주신다고 계속 물어봐 주셨습니다!

그래서 칼국수를 한 그릇 더 주셨어요~!!

계속 손님들과 소통하면서 국물 모자라면 더 주셨고,

시장의 정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김을 집에서 다 구워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봉지 김을 먹으니까요~!

그래서 김을 사봤습니다.

한나네 김에서 구입했고요 

빨간 김은 보통 구운 김, 파란 김은 저염 김이라고 합니다. 

3 봉지에 5000원에 구입했고 김부각도 1봉에 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김은 한 봉당 한 끼로 아주 잘 먹었고요!!

김부각은.... 5000원이라는 위엄이 있었으나 

맛은 그만큼은 못 미치는 맛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이 그랬어요ㅎㅎ:)

요즘 먹고 싶었던 블랙 사파이어 포도!!!

일명 핑거 포도로 불립니다~!!

저게 달고 맛있습니다!!!

과일가게는 군데군데 많으니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곳으로 사세요~!!

제가 좋아하는 상투과자~!!!

옛날 과자도 구경했고요!!

핫바랑 만두 찐빵~!! 군데군데 새소리 나서 봤는데

새(훨훨 나는)도 있더라고요~!!

5일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이었습니다.

근데 저 아직 닭강정 말도 안 했는데...

사진 업로드 크기에 제한이 걸려버렸습니다.

김포 5일장 2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