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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준비 중인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프러포즈와 동시에 일사천리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프러포즈 뒤에 한 일은 

 

1. 양가 부모님들꼐 인사드리기

인사드릴 때 오래 사귀였던 터라 원래도 잘 얼굴을 보았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때 선물을 뭘 드리지..라고 엄청 고민했던 것 같은데,,,

시댁 양가 부모님에겐 꽃다발을 

친정부모님에겐 양산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선물은... 제 생각엔 성향을 잘 고려해서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2. 결혼날짜 알아보기

결혼 날짜는 대부분 여자 쪽에서 잡는다고 하여 

신랑, 신부 생년월일시와 양가부모님 결혼 날짜를 알고 

신부 부모님이 결혼날짜를 알아봐 주셨습니다.

저희는 다행이도 결혼 날짜가 많이 나와 

선택지가 많았어요~

신부가 내년 29세여서 신부의 아홉수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하여 

이번 연도로만 날을 잡아왔습니다.

 

3. 식장 위치 정하기

저희는 안산과 경기북부 쪽이라서

그 중간 또는 한쪽으로 치우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의견 조율, 신랑 신부가 원래 하고 싶었던 예식장을 

조율하여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저희는 로망이었던 예식장은 없어서 

양가 부모님 의견 조율을 하여 중간 위치로 정했답니다.

4. 위치에 따른 예식장 리스트 뽑기 

위치 대충 정해 놓아서 네이버 지도에서 

웨딩홀이라고 검색하면 그 주변 웨딩홀은 나와서 

하나씩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웨딩북'이라는 어플과 

네이버 카페인'다이렉크 결혼 준비'라는 곳에서 

후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회원가입만 하고 글을 쓰지 않았는데도 

볼 수 있는 리뷰들이 은근히 있어 좋더라고요.

그래서 식장 리스를 뽑을 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데

저희는 

1) 역과 가까운가?

2) 주차장에 인원 수용이 되는가?

3) 식장 내에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가 있는가?

4) 식장 분위기가 어떤가?

5) 식 동선이 편리한가?

이 정도로 하여 직접 방문상담을 하려고 방문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우선순위는 예비 신혼부부의 성향에 따라 다 다른 거 같습니다.

저희는 예산이 많이 부족해서 가격도 많이 좌지우지했고,

하객들이 오시기 편하도록 교통이 편리한지 보았습니다.

우선순위도 함께 상의해서 정해 보신 후 식장을 알아보시는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2주일 걸렸습니다. 선택이 원래도 빨라서 

조금 더 빨리 진행 될 수있었던 거 같습니다. 

 

결혼준비 탭은 거의 일기형식으로 포스팅 될 것 같습니다~

기록용으로 올리는 거라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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