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여름인 거 같지만, 아직은 봄!!
봄에 제철~!!!!! 주꾸미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 집은 쭈꾸미 하면 "나정순 할매 쭈꾸미"에서 주로 먹는데요.
점점 소문이 나서 사람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제기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더 빠르고요
신설동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10분 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
주위에 청계천이 있으니 배부르게 드시고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매일 11:00 - 22:00브레이크타임15:00~16:30
일요일 휴무
여기가 본집이고요~!!!
바로 옆에 별관이 있어요~
본관: 좌식
별관: 입식
좌식을 불편해하는 사람은 별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맛은 똑같아요~!!
별관이 훨씬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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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평일 6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웨이팅... 이였답니다~
화장실은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밖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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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는 1인분에 12,000원이에요.
단일 메뉴가 맛집을 상징하죠?
쭈꾸미 삼겹살 같은 건 없습니다!!!
온리 주꾸미!!!
앉자마자 바로 나오는 주꾸미입니다~!!
여기는 시키지 않아도 인원 수대로 나온답니다.
사진 찍기도 전에 주꾸미를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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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은 깻잎과 천사채입니다~!
여기의 맵기 강도는 엽떡 오리지널 드실 수 있으면 기분 좋게 매운맛이고,
맵 찔이다! 하면 매워요 천사채가 왜 천사인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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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과 함께 쓰는 밑반찬입니다~!!
마늘 슬라이스, 당근, 쌈장, 락교 가 있어요~
꼭!!!! 새 숟가락을 이용해서 덜어먹읍시다!!!!!!
주꾸미 안에 마늘을 뙇 넣어주면 쌈 먹을 때 마늘이랑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전 쌈 싸 먹을 때 마늘이 빠지면 섭섭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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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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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온 꺳잎도 넣어주면 훨씬 시각적으로도 맛있어 보이죠?
꺳잎넣으면 시각, 후각 다 맛있습니다.
지금 봐도 맛있어 보여요~~~~
또 먹고 싶네요.
잘 보면 표교버섯도 있답니다~
자글자글 익혀주세요~
간에 따라 불 조절을 해주세요~ 졸이면 짜고 맵고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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꺳잎에 천사채랑 싸 먹으면 정말 일품입니다~!!!!!!!
주꾸미를 먹다가 추가를 시키면 다 익은 주꾸미를 한쪽에 몰고, 다시 익혀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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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볶습니다~!!!
리듬에 맞춰서~!!
배불러도 밥을 볶아야 해요.
정말 배불러 미쳐도 볶음밥은 볶는 거 같아요~
볶음밥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인데... 맛은 없어요...
된장을 덜 끓인 느낌이라, 소금기가 있습니다.
볶음밥이랑 주꾸미, 천사채 조금, 마늘!!! 싸 먹으면
음~~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다 먹고 본관 가서 결재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포장도 했어요~ 1인분에 12,000원!!
양은 여기서 먹은 거보다 많아요.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서 꼭 포장을 합니다.
마무리로 주는 요구르트까지 완벽합니다~!!!!
"나정순 할매 주꾸미" 리뷰 끝입니다~!
[Tip]
1. 사람이 많아서 추가 주문이 힘들어요 밑반찬도 직접 가는 게 더 빠릅니다.
2. 포장도 해보세요, 후회않아실꺼에요. 그리고 집에서 삼겹살 넣어먹으면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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