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 호텔/아스타호텔]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찾아보는 중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제주 스냅을 할 때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해주는 곳에 가까이 있는 

숙소에 묵는 것이 동선상 효율적인데요

그것에 맞춰서 아주 가성비 있는 곳을 

찾았답니다. 

제주공항이랑은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막혀도 10분이여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심지어 4성급 호텔이라 

믿음직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로 예약했습니다. 

디럭스 더블 씨티뷰입니다. 

사실 이 호텔은 뷰는 기대를 안 하고 왔는데 

시티뷰도 나름 좋았습니다. 

두명이서 묵기에는 아주 충분하고 

깔끔한 객실이었습니다. 

3박을 했는데 

매일 청소해 주시고 물도 계속 넣어주셨습니다.

일단 침대가 라지킹이라 가로로 누워도 편했습니다.

원래 침대는 넓으면 넓을 수록 너무 좋잖아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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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과 룸서비스의 가성비가 엄청났습니다.

원래 조식이 뷔페였었는데 

이 시국이므로 한상차림을 줬는데요 

고사리해장국

고시리 해장국과 전복죽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를 다 먹어보고 싶어 

다 시켰는데 

전복죽보다 해장국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일단 우거지가 엄청 많이 나와서 

든든히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복죽

전복죽입니다. 

엄청 녹진한 내장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는 전복죽이였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밑반찬도 맛있어서 놀랐는데요...

저 고등어도 안비라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달짝지근하게 조린 우엉은 

아주 싹싹 비웠습니다.

해물된장찌개

그 다음날은 해물된장찌개와 전복죽을 고를 수 있었는데 

해물된장찌개를 시켜서 밥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격일로 

해물된장찌개/전복죽

해장국/전복죽 

이렇게 나왔습니다. 

엘레베이터에 룸서비스가 엄청 저렴해서 

촬영 끝난 뒤에 너무 힘들어 

어디 갈 힘이 없을 때 

시켜보았습니다. 

치킨+생맥주2잔 20,000원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치킨도 갓튀기고 일단 생맥주를 방에 바로 가져다주시잖아요 

정말 룸서비스의 매력이 엄청 났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치킨 속에 염지가 덜 되어 있어서 

시킬 때 소금을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방 안에서 생맥주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