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카페/마이야르 카페]
마지막 가을이 가기 전에
의정부에 이쁜 카페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입니다.
조금 더 단풍이 지기 전
단풍을 보러 왔어요
야외 자리도 있기 때문에
요즘 날씨 좋고 좀 더 춥기전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그릇과 러시아 전통인형이 나옵니다.
발견한 카페인데
저희가 12시정도 갔더니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물론 저희 나가니까 손님이 엄청 많더군요 ^^
꿀단지인데
저 이 옹기도 빵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옹기는 반납이라고 조금 하게 쓰여있더라고요
너무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모양도 이뻣던 타르트입니다.
저 이거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소보루에 크림 팥앙금
앙버터면.....
일단 맛이 없을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런건 저만 좋아해서
양보했습니다.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플랫화이트 5,500원
포레스트 봉봉 6,500원
커피의 원두를 고르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묵직하고 고소한 느낌 다크 초콜릿 커피를
골랐습니다!
커피잔이 이뻐서 머그잔에 부탁드렸는데
사이즈가 달라져서
아메리카노만 머그잔에 주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기는 카페 뒷뜰에 있는 외부 공간입니다.
가을 가을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카페였어요~
가게 앞 외부 테라스입니다.
햇볕이 잘 들어서 좋았습니다.
실내입니다.
저희가 나가는 시간 대에는
손님이 많아졌더라구요~
궁금했던 꿀단지를 데리고 왔어요
옹기 뚜껑에 꿀을 넣어 주셨어요.
캐러멜 파이도 견과류에 잘 저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꿀단지는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실망이었습니다.
커피는 정말 부드럽고
저는 플랫화이트를 먹었는데
아트도 그려주셔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카피를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연하게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는 연한 커피를 좋아해서 너무 부드럽게 잘 먹었답니다.
옹기에 이렇게 카스텔라가 들어있었는데
양이 진짜 적어요
그리고 그냥 카스텔라였습니다.
너무 이뻐서 가져와서 그런지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봐요~
가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가을이 좋은데 가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겨울이 조금 더 늦게 왔으면 좋습니다!!
사진은 더 많이 찍었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커피맛도 좋고 넓고 이쁜 마이야르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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