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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리 훈제보단 회전구이를 더 맛있어합니다. 

이 회전구이집은 제가 초등학교떄 부터 다녔으니 

진짜 오래된 집입니다. 

학교 다닐때 까지는 잘 갔다가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12:00~22:00 


소나무가 울창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걱정 없이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를 했는데...

오리 가족이 주차장을 누비고 있었어요!

오리를 먹으러 왔는데 

귀여운 오리가족을 만나다니...

너무 미안하다 오리야..!

우와... 안 온지 꾀 되었는데 

가격이 엄청 올라버렸네요 

메뉴

회전 한마리(12꼬치) 60,000원 

기본(8 꼬치) 50,000원 

훈제 한 마리 60,000원 

솥밥 2인 4,000원 

뼈탕-서비스 

저희는 오리 한 마리를 시켰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대가 되는데요~

아주 신이 났습니다!

밑반찬은 오리를 위한 곁드림 정도로 나옵니다. 

밑반찬이 많은 걸 좋아하시는 분은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오리가 맛있기 때문에 

저는 너무 흡족했습니다 :)

여기 빠질 수 없는 

양파, 마늘, 감자를 구워먹는 것입니다. 

감자도 별미지만 양파 구워 먹는 게 진짜 별미입니다. 

꼬치 모양에 오리꼬치를 끼우면 

알아서 돌아가며 오리들이 구워집니다. 

이게 진짜 편해요~

뒤집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알아서 돌아가는 오리입니다. 

지방도 적당하고 

일단 구우면서 기름이 잘빠져

담백한 오리구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양옆에 있는 판에 익은 오리를 빼서 

편히 드시면 됩니다. 

셀프바입니다. 

여기는 백김치와 양파, 감자는 직접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이 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먹다가 내부사진을 깜빡해서 부랴부랴 찍은 

내부사진입니다. 

식당은 2층까지 있어서 

인원수용은 잘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5시쯤 이였는데 

웨이팅이 없었으나 

다 먹은 6시쯤은 웨이팅이 약간 있었습니다. 

돌솥밥입니다. 

돌솥밥은 2인이라 

저희가 2개를 시키려 했는데 너무 많을 것 같다고 하여 

하나만 시켰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오리 뼈탕입니다. 

들깨의 진한 맛이 좋았던 뼈탕이었습니다. 

3명이서 오리 한마리에 돌솥밥 한 개를 시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돌솔밥은 밤이랑 대추 이런 게 나오는 영양밥이 아니라는 점 

참고하세요~

배부르게 먹고 

옷에 페브리즈 뿌리는 곳도 있으니 

옷에 뿌리고 가세요~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자판기 커피도 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오리 회전구이입니다. 

가격이 비싸져서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는 휼륭한 곳입니다. 

 

총평

의정부 민락동 오리회전구이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리는 훈제로 많이 먹는데 

생오리를 회전구이로 하는곳은 별로 없어서 

별미로 드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도 오시면 너무 좋답니다. 

 

별점

★★★★☆ 

제 옛추억의 맛이 있는 

오라 타운입니다. 

주차와 맛도 매우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화장실이 2층에 있어 

다리 아프신 분들이 화장실을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해서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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